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5
한국골재협회 박도문 협회장 친필 휘호(揮毫) 이산(移山) 박도문 협회장이 휘호하고 있는 모습 명언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의미 牛(소 우), 生(살 생), 馬(말 마), 死(죽을 사) 우생마사는 글자 그대로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뜻이다. 소와 말은 육지동 물이지만, 물속에서 헤엄도 곧잘 치는 편이다. 특히, 말은 수영 능력이 뛰어 나서 잔잔한 물결에서는 소보다 빨리 헤엄쳐서 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장마철에 물이 불어나고 유속이 빠른 강에 소와 말이 빠졌다고 가정 해보자. 말은 실제로도 헤엄을 잘 치고, 자기 자신도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 기 때문에 빠르게 내려오는 물살에 맞서 헤엄쳐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물살 이 강하면 아무리 열심히 헤엄쳐 올라가도 계속해서 밀려나므로 제자리걸음 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말은 점점 힘이 빠져 지치 게 되고 결국에는 익사하고 만다. 반대로 소는 말처럼 물살을 거슬러서 헤엄치려 하지 않는다. 다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갈 뿐이다. 그렇게 물살을 등지고 내려가다 보면 조금씩 강 가에 가까워지고, 몇 km를 더 가서는 완전히 물 밖으로 걸어 나오게 된다. 여기서 바로 우생마사(牛生馬死)가 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순조롭게 잘 되는 때보다는, 아무 리 애를 써도 일의 결과가 더디고 오히려 꼬이기만 할 때가 있다. 이때 우생마사처럼, 힘든 일이 생길수록 그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오직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나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ather than when things go smoothly as we want in our lives, there are times when the results of things are slow and rather twisted no matter how hard we try. Like Usaeng Masa, it means that the harder things happen, the better you don't go against the flow, but do your best for the day and day, and you will surely get good results. 牛生馬死 (우생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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