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5
2023. 3호 | 통권 35호 29 28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News 명사칼럼 추암해변은기암괴석이늘어선해안절벽과고운백사장이아름다운해변이다. 해변의크기는작은편이지만절경을감상하기에는충분하다. 추암해변은해돋이명소로유명한데, 그중추암촛대바위는 사시사철여행객의발길이끊이지않는명소중명소다. 애국가 방송 첫 소절의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기암 끝에 해가 걸린 모습이 촛불 같아 ‘추암 촛대바위’라고 불린다. 추암촛대바위에서 200m 떨어져 있는 해상 출렁다 리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바다를 건너도록 기암 위에 설치된 72m 길이의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는 짜릿함을 줌과 동시에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추암 촛대바위에서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중간에는 북평 해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1361년, 삼척 심 씨의 시조인 심 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로 지금 모습은 1790년경에 중수한 것이다. 출렁다리의 끝은 추암 조각공원으로 이어져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여름을 날자! 동해안 추암해변 Culture & Life 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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