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생각하는골재_30호
2022. 2호 | 통권 30호 25 24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서 일부 활용될 수 있다. 김제시 관내를 흐르는 하천은 국가 하천인 만경강을 포함하여 15 개하천이다. 특히, 북쪽경계인만경강과남쪽경계인동진강과이 들에 합류하는 제4지류에 이르기까지 지방하천 등을 전수 조사하 였다. 조사 결과, 김제시 내의 만경강 상류부 일부 등에는 골재로 활용 가능한 자갈과 모래의 퇴적층이 분포한다. 그러나 이들 하천 은 수리구조물 및 제방 정비가 완료되어 하천 내의 개발은 어려운 상황이며, 또한 소하천이 많아 수리시설 및 하천 정비, 상수원보호 구역, 하폭 등 개발제한여건이 좋지 않아 개발가능성이 낮다. 특히, 농경이 밀집하여 이루어지고 있어 개발이 제한된다. 따라서 김제 시에서 확인되는 하천의 골재부존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도 개발 을위한골재의부존량과개발가능량은산정되지아니하였다. | 육상골재 | 김제시는 김제평야로 불리는 평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남동 쪽 일대에 산지 지형 이 일부 발달하고 있다. 또한 서해와 접하는 해안에서는 조간대가 분포하고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에 의하여 현재는 퇴적작용이 규제되고 있다. 소규모 선상지들은 규모가 매 우 작고 발달 빈도도 매우 작은편으로 김제시의 충적층은 주로 하 천환경과 관련된 평야지형과해안의조간대환경으로 대표된다. 전라북도 김제시에서는 육상골재 부존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 해 도상검토를 실시하여 총 347개의 육상골재 조사지역을 선정 하였으며, 이들 조사면적은 총 163㎢이며, 이들 지역에 대해 지표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세부골재자원조사가 실시되었다. 시추 조사는 총 35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행하였으며, 시추조사결과 충 적층의 두께는 평균 16.6m(최대 28m)이며, 이 중에서 골재자원 으로 이용가능한 모래+사력층이 차지하는 두께는 평균 2.4m(최 대 14.9m)이다. 개발가능사력층은 평균두께 0.1m이다. 김제시의 육상골재는 전반적으로 하부에 모래, 자갈층이 분포하고 이를 점 토질 퇴적물이 두껍게 덮고 있어 골재로 활용될 수 있는 사력층 이 발달이 미약한 편이다. 그러나 금구천, 주평천, 금산천, 두월천, 원평천 등의 하천 상류부에서는 육상골재의 부존량이 높은편으 로 분류된다. 김제시의 육상골재는 대체로 비슷한 모래의 점유비 를 보인다. 시추자료에 의한 김제시의 육상골재는 모래 평균 약 75.83%, 점토 약 19.19%, 자갈 약 4.98%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 시 육상골재 시추조사에서 얻어진 모래의 절대건조밀도는 공덕 면, 금구면, 성덕면의 일부 3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품질기준 을 만족하고 있다. 잔입자통과량은 대부분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값들을 보이나 성덕면, 금구면의 모래 잔입자통과량이 다소 높 은 편이다. 흡수율은 공덕면의 1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며, 안정성은 금구면의 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 두 품질기준을 만족시킨다. 조립율의 경우 31개의 품질시험 시료 중 13개의 시료가 조립율 3.1 이상의 값을 나타내며, 나머지 육상 모래는 품질기준을 충족시킨다. 조립율이 높다는 것은 모래 내에 조립질의 모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개발시 단독으로 사용하 기보다는 모래의 블렌딩을 통해 조립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김제지역의 육상골재는 골재개발시 약 75% 정도만 모래로서 사 용할 수 있으며, 품질은 KS 품질기준에 다소 미달하는 모래도 있 으나 좀 더 세심한 세척 및 서로 다른 모래와의 블렌딩 등 생산 공정을 조정한다면 전반적으로는 모래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제지역의 육상골재 부존량은 359백만㎥로, 개발가능량은 17백만㎥로 산정되었다. 육상골재의 부존량 대비 개발가능 비율은 5.6%로 평가되었다. | 산림골재 | 김제시는 쥐라기의 엽리상화강암과 화강암만이 분포하고 있다. 엽리상화강암은 김제시 남동부의 금산면과 금구면에 걸쳐 분포 하며, 나머지 지역은 모두 화강암이 분포한다. 김제시에서는 현 재 가행하고 있는 산림골재 채석장은 없다. 단지 선별파쇄와 순 환골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읍면단위의 지질별로 채취된 암석시료의 품질을 보면 잔입자통 과량, 절대건조밀도, 흡수율, 안정성은 모두 품질기준을 충족하 고 있다. 마모율은 백구면과 황산동의 시료에서 품질기준을 초과 < 김제시 육상골재 조사지역 위치도 > 골재 수급분석 2018년도 전라북도의 골재 총생산실적은 약 8,176천㎥이다. 이 중 허가채취물량은 6,191천㎥이며, 신고물량은 1,985천㎥이다. 또 한 총생산물량 중 모래는 2,539천㎥, 자갈은 5,637천㎥로 모래 보다는 자갈의 두 배 이상 생산비율이 높다. 전라북도의 모래 생 산은 전국 모래 생산량 대비 약 5.1%, 자갈 생산비율은 전국 자 갈 생산량 대비 약 6.5%이다. 전라북도의 14개 시군들 중 2017년 도와 마찬가지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 군, 진안군, 부안군, 고창군, 순창군 등 10개 시군에서 골재 개발 이 이루어졌으며, 김제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등 4개 시군에 서는 골재 개발실적이 없다. 골재 개발 시군들 중 100만㎥ 이상 의 골재를 개발한 시군은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익산시 등 4개 시군이다. 모래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고창군, 전주 시 등 6개 시군에서만 개발되었으며, 자갈은 골재 개발실적이 있 는 10개 시군 모두에서 개발되었다. 2018년도 김제시에서의 골재 개발실적은 전혀 없다. 골재분포 현황 이 조사는 전라북도 김제시를 대상으로 하천골재, 육상골재, 산 림골재에 대해 지표 지질 조사, 물리탐사, 시추조사, 품질시험 등 의 골재자원조사를 실시하여 골재자원 부존량 및 개발가능량을 산정하고 골재품질을 평가함으로써 골재자원 개발을 위한 자료 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골재자원조사를 통하여 골재개 발이 유망한 지역을 확인하고 골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향후 이 지역의 골재수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김제시에서의 골재허가내역을 보면 2011 년과 2012년에 육상모래에 대한 허가가 이루어졌으며, 그 이후 2018년까지 골재채취 허가가 된 곳은 전혀 없다. 김제시에서는 2011년도와 2012년도에 육상모래 개발, 그리고 2011년에서 2014 년까지 선별파쇄에 의한 모래나 자갈을 생산한 이후 골재의 개발 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육상골재의 부존량(모래 및 자갈) 은 359백만㎥로 평가되었으나 대부분 개발이 가능한 지표 하부 4m보다 심부에 부존하고 있으며, 개발가능량은 17백만㎥로 산 정되었다. 지역별로는 광활면에 가장 많은 육상골재가 분포하고, 죽산면과 김제시 동 지역에도 상대적으로 골재의 부존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육상골재의 부존량 대비 개발가능 비율 은 5%로 평가되었다. 김제시에서의 레미콘은 7개 업체에서 약 100만㎥가 생산되었 다. 레미콘 출하량으로 산정된 김제시에서 필요한 골재 소요물량 은 약 168만㎥이다. 그러나 실제로 김제시에서는 골재개발을 하 지 않으므로 김제시에서 필요한 골재물량 전부를 타 시군에서 반 입하고 있다. 김제시의 아스콘 업체는 4개 업체이다. 현재까지는 관내 골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제시 장기적 인 구변화와 개발 수요를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추가 개 발의 소요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제시의 골재 부존량 및 개발가능량은 다음과 같다. 구 분 하천골재 육상골재 산림골재 계 부존량* (만㎥) - 359 - 359 개발가능량** (만㎥) - 17 - 17 * 부존량 : 대상 부지 내에 분포하고 있는 골재의 체적 ** 개발가능량 : 골재를 개발할 경우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골재의 체적 세부 골재 자원조사 결과 | 하천골재 | 김제시에는 국가 하천인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원평천을 비롯하여 다수의 하천이 내륙에서 서해로 발달하여 하 천골재의 부존 가능성이 있으나, 바다의 영향으로 만경강 상류 등 하천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양이 적어 하천 정비 등의 과정에 < 김제시 하천골재 조사지역 위치도 > 만경강 동진강 용암천 신평천 원평천 화호천 중복천 유각천 금산천 주평천 두월천 금구천 원평천 감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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