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생각하는골재_30호

2022. 2호 | 통권 30호 11 10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News 취임사 존경하는회원사여러분! 먼저 저를 한국골재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점 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앞에 한국골 재협회장으로서 또 한 번 취임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영광으로생각하며, 무거운책임감을느낍니다. 현재 우리는 정권이 교체되고 국제정세 또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변화의 시기에 처해 있는 상황 으로써, 골재산업및업계, 협회의진일보를위하여는당 면하고있는여러위기의극복, 새로운발전과가치창출 등을위한비전(Vision)이있어야할것같습니다. 이와같은제생각이모든회원사분들의생각과같을것 이라 사료되며, 그 심정을 엄중히 받들어 마부정제(馬不 停蹄)라는 말씀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고 했듯이 “지난 성과에안주하지않고더욱발전하고정진하자.”라는자 세로 한국골재협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우 리 골재산업 및 업계, 협회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회원사여러분! 다가오는 2023년 7월이면, 골재협회가 어느덧 창립 30 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 인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매년 다사다난했던 풍파를 이 겨내어 왔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골재협회가 명실공히 필수건설자재인 골재를 관장하는 대표단체로서, 이제는 건설 관련 중견 단체로 접어들었 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골재협회의 사회적 역할도 더욱 엄중히 요구 되는 시점이며,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중요 한 시점이므로 앞으로의 30년은 물론 영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골재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 지의 양적 성장기조에서 질적성장의 기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에 저는 제11대 회장으로서 우리 업계가 당면한 과제 를해결하고골재산업의미래를제시하고자다음의공약 을 제안하고 3년의 임기 동안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모 든 역량을 다해 봉사해 보겠습니다. 첫째, 골재 품질검사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품질이 인 증된 양질의 골재만을 유통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 장수명 건축물”의 기반을 조성하여 건전한 골재산업의 정착과 함께 우리 산업이 국민 및 사회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이를위하여골재산업연구원과함께골재품질관리에주 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 및 시스템을 마련하고,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골재 품질검사 및 인증제도를 도 입하여 골재품질 향상 및 국민의 안전 확보를 이루어 나 가겠습니다. 둘째, 골재산업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도록 불필요한 규 제를 개선하여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습 니다. 일선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 및 행정에 대한 목소 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여, 골재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 는 규제 및 행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건전한 회원사 분들이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사업 기회를 접할 수 있 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 겠습니다. 셋째, 만성적인이해관계에얽힌 5개골재채취업종과관 련하여 업종별로 권익을 도모하고, 업종 간의 균형적 상 생기반을 마련하며, 나아가 우리 산업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하나의 시장에서 5개 업종이 경쟁하다 보니 특정 업종 에 규제가 강화되거나 완화되면 다른 업종에 미치는 영 향이 상당하여 만성적으로 업종 간 이해관계의 대립이 불가피한 실정이기에 이를 개선하고자 업종별 협의회를 존중하여 각 협의회 별로 해당 업계의 권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이와더불어, 첨예한사안에대하여 는 최대한 합리적인 이해 중재자의 역할을 다하고, 업종 별 전문화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하도록 하여, 모든 업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4차 산업혁명이 보편화됨에 따라 골재 관련 신기 술 개발 및 신제도 발굴·도입을 통하여 시대 흐름에 부 합한 골재산업 또는 시대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진일보 된 골재산업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골재산업연구원의골재자원연구실과미래전략연구실을 적극활용하여 “골재개발및환경보호를위한신기술개 발, 선진 제도 및 행정 관련 연구 용역, 국제골재 단체와 의 교류 활성화”등을 추진함으로써 골재산업의 질적 향 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발로 뛰는 협회 및 공제조합으로의 혁신을 통 해 회원사 및 조합원에 대한 특화서비스를 확대하여 회 원사 및 조합원의 확충에 따른 재정 안정화로 “미래에 도 안정된 협회 및 공제조합”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다지 겠습니다. 회원사분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권익이침해되지아니하도록하며, 조합원들에 게는좀더많은경제적이익이추구되도록연구·노력하 도록하겠으며, 협회및공제조합또한이를바탕으로 더 욱성장해나아갈수있도록추진하여향후 30년동안어 떠한 풍파에도 “안정된 기반으로 회원사와 함께 하는 단 체”가될수있는기틀을마련해보겠습니다. 여섯째, 골재산업이 비록 1차 산업이지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회원사분들에게 적극 홍보하 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전개하여 골재산업도 “기업활동 에 있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고도화 및 선진화된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업 가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 보겠습니다. 존경하는회원사여러분! 저는 한국골재협회 제11대 회장으로서 우리 골재산업을 건설 분야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도 인 정받는 산업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회원 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골재산업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변함없 이 애써주시는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 며, 앞으로도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데 대하 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골재협회 회장 박 도 문 취 임 사